걸그룹 투애니원(2NE1)이 미국 빌보드지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빌보드는 23일자 인터넷판에 ‘투애니원 미국 침공:K팝 현상의 이면’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투애니원의 첫 미국 단독 공연이 갖는 의미와 현장 분위기 등을 전했다.

빌보드는 “투애니원이 한국 걸그룹으로는 처음 글로벌 투어에 도전해 미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열었다”며 “이날 밤은 투애니원은 물론 K팝 전반에 ‘굉장한 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걸그룹이 미국 공연장을 채운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었다”면서 “투애니원은 이제 그들, 그리고 K팝이 전 세계 팝 지형도에서 결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