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온라인몰 CJ온마트에서 오는 3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매한 선물세트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100개 이상의 대량 구매자는 원하는 배송일정을 정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추석 1000건 수준이었던 예약 판매 건수가 올해는 4500건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선물세트로는 스팸, 백설유 등 명절 인기상품부터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특선선물세트, 홍삼제품을 비롯한 건강식품세트 등이 있다. 가격은 1만~10만원대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 적립금(대량견적 및 묶음상품은 적립 제외)을 제공하고, 스팸세트 구매 시 추가 5%를 적립해준다.

김진희 CJ제일제당 CJ온마트 과장은 "일반 매장에서 구매하는 동일한 가격에 오히려 다양한 혜택까지 받으며 집에서 간편하게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예약 판매 이후 본격적인 추석선물 시즌이 시작되는 9월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준비해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