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노조원 120여명 통진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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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통합진보당 지지를 철회한 가운데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경남지부 현대로템지회 소속 통합진보당 당원 120여명이 집단 탈당했다.
현대로템지회는 23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지회 소속 통진당 당원 135명 중 128명이 탈당을 결정했다”며 “통진당이 계파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노동자의 현실적 아픔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김상합 현대로템지회장은 “진보정당으로서의 기대와 신뢰를 무너뜨린 통진당의 해체를 요구하겠다”며 “통진당이 해체돼야 기존 당원들을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대로템지회 탈당으로 경남지역에 통진당 탈당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도내 금속노조 사업장 5~6곳에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현대로템지회는 23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지회 소속 통진당 당원 135명 중 128명이 탈당을 결정했다”며 “통진당이 계파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노동자의 현실적 아픔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김상합 현대로템지회장은 “진보정당으로서의 기대와 신뢰를 무너뜨린 통진당의 해체를 요구하겠다”며 “통진당이 해체돼야 기존 당원들을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대로템지회 탈당으로 경남지역에 통진당 탈당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도내 금속노조 사업장 5~6곳에서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