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슨, 강세…日정부 풍력발전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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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460원(5.82%) 오른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18일 일본 정부의 새로운 FIT 정책이 의회를 통과하며 풍력발전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이후 풍력발전펀드를 조성해 직접투자까지도 발표한 바 있다"며 "전날에는 일본 정부가 약 4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훗카이도와 도호쿠지역의 송전선로를 신설, 개보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이는 바람 자원이 가장 좋은 지역에 풍력을 설치해 전력을 본토로 보내기 위한 것이며 정부가 전면에 나서 풍력발전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모습을 피력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일본 풍력 개발 업체 JWD는 전날 시초가부터 상한가 진입한 이후 이날도 5% 가량 상승하고 있다.
그는 "일본 풍력발전 시장은 수년내 독일 풍력발전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보이며 관련종목으로 도시바가 인수한 유니슨, 태웅, 동국S&C, 현진소재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풍력발전기를 제조하고 도시바가 영업하는 유니슨이 수혜가 가장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생각되며 단조, 타워 업체들도 일본의 업체수 가격 경쟁력을 고려할때 2013년 2~3분기내에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3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460원(5.82%) 오른 8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 18일 일본 정부의 새로운 FIT 정책이 의회를 통과하며 풍력발전 투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이후 풍력발전펀드를 조성해 직접투자까지도 발표한 바 있다"며 "전날에는 일본 정부가 약 4조50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훗카이도와 도호쿠지역의 송전선로를 신설, 개보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이는 바람 자원이 가장 좋은 지역에 풍력을 설치해 전력을 본토로 보내기 위한 것이며 정부가 전면에 나서 풍력발전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강한 모습을 피력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일본 풍력 개발 업체 JWD는 전날 시초가부터 상한가 진입한 이후 이날도 5% 가량 상승하고 있다.
그는 "일본 풍력발전 시장은 수년내 독일 풍력발전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보이며 관련종목으로 도시바가 인수한 유니슨, 태웅, 동국S&C, 현진소재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풍력발전기를 제조하고 도시바가 영업하는 유니슨이 수혜가 가장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생각되며 단조, 타워 업체들도 일본의 업체수 가격 경쟁력을 고려할때 2013년 2~3분기내에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