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 초저금리 유지 기간 연장 확실시"-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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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3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정례회의에서 초저금리 유지기간 연장이 확실시된다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이연신 연구원은 "8월 FOMC 회의에서는 대다수의 위원들은 향후의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충분하고 지속가능한 경기 회복을 보이지 않는다면 추가 통화정책은 불가피하다고 인정했던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Fed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2012년 제5차 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다수 위원은 경기가 상당한 수준으로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 '꽤 빠른 시일 내에(fairly soon)' 추가로 경기 부양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많은 위원은 오는 2014년 말까지로 돼 있는 초저금리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부양 방법은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워은 "성장률 전망 조정과 초저금리 유지 기간 연장은 9월 FOMC로 연기됐는데 그외 추가 통화완화의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을 모으는 중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QE3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우호적으로 변했고 만약 시행된다면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이 유력할 것"이라며 "그 외 지준부리(IOR)인하, 영국스타일의 대출펀딩제도(FLS)가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연신 연구원은 "8월 FOMC 회의에서는 대다수의 위원들은 향후의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충분하고 지속가능한 경기 회복을 보이지 않는다면 추가 통화정책은 불가피하다고 인정했던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Fed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2012년 제5차 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다수 위원은 경기가 상당한 수준으로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않으면 '꽤 빠른 시일 내에(fairly soon)' 추가로 경기 부양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많은 위원은 오는 2014년 말까지로 돼 있는 초저금리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부양 방법은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회의에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워은 "성장률 전망 조정과 초저금리 유지 기간 연장은 9월 FOMC로 연기됐는데 그외 추가 통화완화의 방법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을 모으는 중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QE3에 대한 태도가 상당히 우호적으로 변했고 만약 시행된다면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이 유력할 것"이라며 "그 외 지준부리(IOR)인하, 영국스타일의 대출펀딩제도(FLS)가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