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전 큐렉소 대표이사는 경영권 참여 목적으로 특수관계인인 김정선 씨와 함께 네오퍼플 주식 395만8385주(지분 6.62%)를 보유하고 있다고 23일 금융감독원에 신규 보고했다.

이 씨는 "지난 17일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고 지분을 취득했다"며 "회사의 업무집행과 관련해 주요 사항이 발생할 경우 이사회 참석을 통해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결정, 경영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오는 29일 열리는 네오퍼플 임시 주주총에서 사내이사 후보자로 내정돼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