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은 배터리 성능인데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소비전력 절감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3천만명 시대.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기기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휴대폰 전문 리서치회사가 최근 6개월내 스마트폰 구매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배터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8%가 배터리 사용시간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4G 스마트폰은 상대적으로 최신, 고성능폰임에도 불구하고 불만율이 62%로 높았습니다. 새로운 통신 서비스가 등장 할수록 스마트폰 성능은 좋아지고 있지만 배터리 부분은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느낀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소비전력 절감기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을 최적화 시켜 물리적으로 늘리고, 사용자 환경에서 소비되는 전력을 최소화 시켜 배터리 사용기간을 늘리는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김재용 팬택 상품기획팀 "소비전력 절감 기술과 관련해서 저희 자사의 경우에는 AP와 베이스밴드 통합칩을 사용해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을 늘려주고, 저전력 칩샛을 사용해 소비전류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LG전자도 최근에 전력 사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만들어 배터리 사용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40% 가까이 늘렸습니다.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이용자라면 항상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배터리 성능 문제.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소비전력 절감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물기둥이 동시에 5개나…생생영상 ㆍ쓰레기통 타고 달리기…獨 쓰레기통월드컵 생생영상 ㆍ`우려가 현실로…` 빈민촌 대형 에스컬레이터 생생영상 ㆍ‘짝’ 여자3호 직업 논란, 성인 방송서 연기까지? ㆍ강예빈, 섹시 글래머스타의 상큼한 미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