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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의 힘'…인천으로 오는 항공편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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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중국·일본·홍콩 한류팬 몰려
    오는 29일 중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편이 동났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에서 슈퍼쥬니어, 카라, 비스트, 아이유 등 K팝 가수들의 공연을 보려는 한류팬들 때문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중국과 일본, 홍콩 등 동남아 국가의 한류팬들이 한 달 전부터 비행기표를 예약해 빈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올해 9회째 맞는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최대 야외음악축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열린다. K팝 공연과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공연,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90인조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향연 등이 펼쳐진다. 서정학, 옥주현, 김주원, 신현수, 서활란, 나승서 씨 등 클래식 아티스트들도 출연한다.

    공사는 한류팬들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발전한 인천공항을 체험하도록 하는 차원에서 K팝 공연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항공편도 국적항공사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K팝 공연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편 패기지로 팔았다.

    박정영 항공영업팀 차장은 “이달 초 중국 일본 등지에서 이미 5500장의 항공편이 팔려 나갔을 정도로 일찌감치 항공권이 동났다”고 말했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스카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다른 공항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과 가치”라며 “아시아권 공항의 대표적인 야외 콘서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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