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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바·아이쿠' 실종아동사전등록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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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라바’와 ‘아이쿠’가 경찰 실종아동예방 사전등록제 홍보에 나선다. 경찰청은 22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라바와 아이쿠를 실종아동예방 사전등록제 홍보에 무료로 활용하는 내용의 MOU를 이들의 제작사인 투바엔터테인먼트·마로스튜디오와 각각 체결했다.

    김광용 투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실종아동예방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사전등록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영상물 등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마로스튜디오 대표도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일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어린이들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찰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증명사진·지문·인적사항을 사전등록해 실종 아동을 찾는 ‘아동정보사전등록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가 지난달 16일 전국으로 확대했다. 한편 투바엔터테인먼트가 2010년 제작한 ≪라바≫는 벌레 ‘레드’와 ‘옐로우’가 벌이는 소동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마로스튜디오가 같은 해 제작한 ≪우당탕탕 아이쿠≫는 외계에서 온 어린왕자 아이쿠와 그의 수행로봇 비비가 지구생활에 적응하면서 겪는 일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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