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신규 사업 기대…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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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2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신제품 개발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가 터치스크린패널(TSP)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올 3분기부터 투자를 시작해서 이르면 올 4분기 중에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산이 다른 부품에 비해서 빠른 것은 인터플렉스가 생산하고 있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와 공정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
그는 "인터플렉스가 TSP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Unbreakable Display)에 적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이라며 "Unbreakable Display에 적용되는 TSP는 기존 TSP에서 사용되는 글라스(Glass)가 빠지고 ITO 필름(Film)만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생산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플렉스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Film형 TSP의 강점은 Glass와는 달리 Unbreakable Display에 적합하고, Display 주위의 베젤 면적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 두께가 얇아지고, 롤투롤(Roll to Roll)로 생산할 수 있어서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직 투자 규모와 기대되는 매출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 Display의 주력 모델에 Unbreakable Display가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가 터치스크린패널(TSP)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올 3분기부터 투자를 시작해서 이르면 올 4분기 중에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산이 다른 부품에 비해서 빠른 것은 인터플렉스가 생산하고 있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와 공정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
그는 "인터플렉스가 TSP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Unbreakable Display)에 적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이라며 "Unbreakable Display에 적용되는 TSP는 기존 TSP에서 사용되는 글라스(Glass)가 빠지고 ITO 필름(Film)만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 생산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플렉스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Film형 TSP의 강점은 Glass와는 달리 Unbreakable Display에 적합하고, Display 주위의 베젤 면적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 두께가 얇아지고, 롤투롤(Roll to Roll)로 생산할 수 있어서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직 투자 규모와 기대되는 매출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 Display의 주력 모델에 Unbreakable Display가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