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株, 올림픽 수혜주 진단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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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수혜주 진단에 SBS 그룹주(株)가 대부분 강세다.
20일 오전 9시38분 현재 SBS는 전날 대비 4.52%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오름세다. SBS미디어홀딩스도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0.84% 오름세다. 반면 SBS콘텐츠허브는 나흘 만에 소폭 내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SBS그룹에 대해 "런던 올림픽 성공의 최대 수혜주(株)"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차 영향 등으로 런던올림픽 평균시청률은 베이징올림픽보다 1.2%포인트 떨어졌지만, 한∙일 축구전 등 굵직한 이벤트로 인해 광고수입이 급증했다"며 "SBS그룹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 수혜주로 분석되는데 지역민방임에도 불구하고 광고수입이 MBC에 육박했고 KBS2, MBC와 달리 시청률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BS와 SBS미디어홀딩스 등 SBS그룹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며 "올림픽 흥행성공으로 인해 핵심회사인 SBS의 3분기 실적이예상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높고,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5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올림픽방송이 50억원 정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여 이를 웃돌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또 SBS그룹 3사중 SBS미디어홀딩스의 주가가 탄력적인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20일 오전 9시38분 현재 SBS는 전날 대비 4.52%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오름세다. SBS미디어홀딩스도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0.84% 오름세다. 반면 SBS콘텐츠허브는 나흘 만에 소폭 내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SBS그룹에 대해 "런던 올림픽 성공의 최대 수혜주(株)"라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차 영향 등으로 런던올림픽 평균시청률은 베이징올림픽보다 1.2%포인트 떨어졌지만, 한∙일 축구전 등 굵직한 이벤트로 인해 광고수입이 급증했다"며 "SBS그룹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 수혜주로 분석되는데 지역민방임에도 불구하고 광고수입이 MBC에 육박했고 KBS2, MBC와 달리 시청률도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BS와 SBS미디어홀딩스 등 SBS그룹주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한다"며 "올림픽 흥행성공으로 인해 핵심회사인 SBS의 3분기 실적이예상보다 양호할 가능성이 높고,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25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올림픽방송이 50억원 정도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여 이를 웃돌 가능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또 SBS그룹 3사중 SBS미디어홀딩스의 주가가 탄력적인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