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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쭌원 후베이성 사회과학원 부원장 "한국 기업, 중부내륙으로 눈 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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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中 수교 20주년…차이나 2.0 시대] (2) 13억 거대시장을 잡아라
    “중국 동북부나 해안지역은 가파른 임금 상승으로 제조기지로서의 매력을 잃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이젠 중부 내륙으로 눈을 돌릴 때입니다.”

    친쭌원(秦尊文) 후베이(湖北)성 사회과학원 부원장(사진)은 “동북부 공업지역에 비해 중부 내륙지역의 단순 노동자 임금은 20~30% 낮다”며 이같이 말했다. 친 부원장은 “최근 하이얼 냉장고 제조부문과 폭스콘 생산기지 일부가 동북부지역에서 우한시로 옮겨 온 것도 이런 이유였다”며 “인구가 3억이 넘는 중부지역의 내수시장 잠재력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부 내륙 개발은 새로운 경제성장 모델의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원자바오 총리가 직접 우한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톈진 충칭에 이은 여섯 번째 중점 개발도시로 언급했다”며 “광(光)산업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개발 거점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친 부원장은 “우한은 대학생 수가 베이징과 상하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118만명에 이를 정도로 고급 인력이 풍부하다”며 “화중사범대학이 우한에서 처음으로 한국어과를 신설해 몇 년이 지나면 양국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현지 인력도 배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한류의 영향으로 삼성 LG SK 등 한국 대기업들의 브랜드 지명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상품과 서비스를 통합한 사업 모델로 중국에 진출하는 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별취재팀=김태완 특파원(베이징·충칭) 이정호 기자(상하이·우한) 노경목 기자(칭다오·창춘·훈춘)

    한국경제·LG경제연구원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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