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2만 관중 `떼창`에.."한국 떠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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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이 한국팬들의 떼창에 감동하며 `하트`를 연발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7 EMINEM’ 콘서트에서 2만여명의 관객들이 에미넴의 노래를 다 함께 따라 부르자 감동한 에미넴은 `하트` 모양을 만들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에미넴은, 오프닝밴드 `슬로터하우스`(Slaughterhouse)의 공연이 끝난 후 예정된 공연시작시각을 25분 가량 넘긴 8시 25분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연이 시작돼 끝날때까지 약 90분 동안 한국팬들은 특유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이른바 `떼창`을 부르며 에미넴을 감동시켰다.
한국팬들의 떼창 등 열렬한 호응에 에미넴은 평소 보기힘든 `하트`를 연발하는가 하면 `이 자리를 뜨기 싫다` `여성관객들만 소리를 질러달라` 등의 멘트로 2만여 관객을 더욱 열광시켰다.
이날 한국팬들의 떼창은 `스탠(Stan)` `싱 포 더 모멘트(Sing for the Moment)` `토이 솔저스(Toy Soldiers)` `러브 더 웨이 유 라이(Love the Way You Lie)` `아이 니드 어 닥터(I Need A Doctor)`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 등 잘 알려진 에미넴의 히트곡들에서 절정에 달했으며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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