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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가해지는 외상 타격 '망막손상·홍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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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을 살면서 눈에 직접적으로 외상을 입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각종 스포츠를 즐기면서 눈에 공을 맞거나, 싸움으로 인해 눈에 타격을 입거나, 어딘가에 부딪치는 상황이 생기면 안구에 직접적인 외상이 생길 수 있다.

    ◆전방출혈, 홍채염의 발병

    안구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면 통증과 함께 전방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눈의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피가 고이게 된다.

    이효진 소망안과 원장은 “눈의 외상으로 인해 전방출혈이 발생하면 출혈된 피로 앞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안구에 찾아오는 통증으로 인해 눈을 깜박이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며 “증상이 심해지면 안구의 압력 상승으로 녹내장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한 후에는 즉시 안과를 찾아가 정확한 발병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구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은 ‘전방출혈’ 외에 ‘홍채염’이 대표적이다. 홍채염이 급성으로 발생하게 되면 충혈과 안구통증, 눈부심의 증상들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이 초기에 치료되지 않으면 ‘홍채염’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녹내장이나 염증으로 인한 포도막 염증, 백내장, 각막부전과 같은 2·3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망막손상

    홍채염과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안구외상의 위험 가운데 망막손상이 있다. 망막손상은 눈에 무언가가 끼어있거나 떠다니는 느낌을 계속 받으면서 통증이나 출혈이 수반되는 질환이다. 초기에 발견해 병원을 찾으면 간단한 약물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방치하게 되고 병을 키우면 레이저시술이나 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일내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망막손상은 강한 외부충격이 아닌데고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의 위기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안구통증이 느껴지면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잘 관찰한 후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망막손상과, 홍채염, 전방출혈과 같은 질환 외에도 안구에 직접적인 타격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안구에 통증이 느껴지고 외부 충격의 상황이 있다면, 스스로 어떤 질환인지 판단할 것이 아니라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치료를 한 후에도 1~2주 정도는 기본적으로 외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숙면을 취하고,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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