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관련주들이 3분기 사상 호실적 전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8분 현재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900원(1.34%) 상승한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다.
이녹스비에이치도 모두 1~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인터플렉스, 비에이치, 이녹스 등 주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관련주들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 스몰캡팀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갤럭시 S3, 아이폰5 등 본격 생산에 따라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 추세로 2012년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비에이치는 갤럭시 S3용 FPCB 매출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고 FPCB 소재 전문 기업인 이녹스에 대해서도 국내 FPCB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이 증권사는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