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상화를 위해 감자(자본감소) 실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금호산업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다.

금호산업은 1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6.21% 떨어진 4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은 장초반 9% 가까운 주가하락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급락세로 인해 금호산업은 지난 10일부터 사흘 연속 약세를 지속 중이다.

금호산업은 13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재무구조와 경영정상화를 위한 감자를 검토 중이나, 아직까지 그 시기와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