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강원랜드에 대해 실적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7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연구원은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3천58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천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증설없이 기본적으로 연간 6~7%의 저성장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테이블 증설 모멘텀은 수년째 동사 주가를 떠받히고 있는 유일한 모멘텀이지만 정작 시장이 기대하고 있던 테이블 증설 허가 타이밍이 다가왔는데도 주가는 여전히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이어 "정권교체기에 국민정서상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내국인 카지노에 대한 테이블 증설 허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며 "허가가 되더라도 성장정체를 극복할만한 수준의 증설 물량이 허가가 되느냐 여부를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가급적 증설의 향방을 확인하고 대응하기를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양쪽 입으로 우유 먹고…머리 둘 아기 또 태어나 `충격` ㆍ인도 붉은 비… "자연재해의 징조?" ㆍ머리에서 손톱이 자라는 희귀병 20대女 `생지옥` ㆍ싸이 씨스타 패러디, 옆트임 스커트까지 완벽 ‘각선미가…’ ㆍ강남스타일 2탄, `오빤 딱 내 스타일` 이번엔 현아가 주인공~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