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3' 장동민 원맨쇼 빛났다, 즉흥 콩트로 단숨에 1위 '역시 뼈그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8월11일 방송된 tvN '코빅3'에서 장동민은 유상무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콩트 '러브미스터리 Y'로 14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상대팀들이 최고의 개그 아이템을 선보였기에 장동민의 활약은 더욱 눈부셨다.
이 콩트는 유상무가 진행을 맡고 장동민이 사진 속 연인의 상황을 엄청난 직관력으로 단숨에 알아내는 해결사 Y로 나선다. 연인의 상황을 재연한 장동민의 즉흥 연기가 20~30대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며 방송 3주 만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머리 1cm를 자른 것을 못 알아본 남자친구에 불같이 짜증을 내는 여자가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이 여자는 남자친구가 다리 부러진 사실도 모르고 역성을 냈던 것. 이는 과장된 연기로 표현 돼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진정한 웃음은 즉흥연기에서 터졌다. 첫 번째 사진 해석을 마친 뒤 유상무가 방청객에게 질문 한 두 가지를 던지는 동안 장동민이 기발한 즉흥 콩트를 만들어낸 것.
장동민은 객석에 앉아있는 커플의 상황을 꿰뚫어 본 듯한 1인 3역 연기로 방청객 평가단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코빅 3'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장동민이 오늘 1위가 아니면 말이 안 된다"며 응원했다.
1위 시상대에 오른 장동민은 "'코빅 3' 후반 라운드에 들어서 점수가 좋은 것도 기분이 좋지만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무대에서의 자신감과 삶의 활력소가 생긴다"고 기뻐했다.
'코빅 3' 관계자는 "팀워크가 돋보인 콩트나 충격 분장보다 장동민의 개인기가 더욱 돋보인 14라운드였다. 장동민은 찬스에 더욱 빛나는 특급 골잡이처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옹달이 개그황제로 불리는 이유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tvN '코빅3'은 8월11일 전파를 탔다. (사진출처: CJ E&M)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지드래곤 화폐꽃 논란, 5만원이 색종이로 변했다? ‘지폐훼손 VS 예술’
▶ 정준하 깜짝 등장 ‘뮤직뱅크’서 불장난 댄스? “얼굴의 힘을 보여줘~”
▶ 기성용 거짓말 "제 이름은 박지성입니다?" 구짓말쟁이 구자철 이어…
▶ 구자철 킬러 기성용, 골 안 넣었음 현해탄으로? "한일전 끝난 라커 룸에서…"
▶ 수지 가상 남자친구, 휴대폰 바탕화면 속 이안 소머헐더? "부끄러워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