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참전 80대 미국인, 62년간 보관하던 태극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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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80대 미국인이 62년 동안 보관하던 태극기를 한국 정부에 기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아이반 워너(80·앞줄 가운데)는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62년 동안 지니고 있던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 태극기는 워너가 미국 육군 제187공수여단 부대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1961년 11월 서울 조선호텔에서 지인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태극기에 주둔지와 전투 지역을 기록했고 전사자 통계 등도 적어놓았던 그는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소중하게 간직해 왔다. 한국에 파병됐을 때 고작 만 19세의 어린 나이였던 워너는 “6·25전쟁이 끝난 지 60년이 다 돼 가면서 점점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 태극기도 내 손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하려고 한국 정부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아이반 워너(80·앞줄 가운데)는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주재 한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62년 동안 지니고 있던 태극기를 전달했다. 이 태극기는 워너가 미국 육군 제187공수여단 부대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던 1961년 11월 서울 조선호텔에서 지인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태극기에 주둔지와 전투 지역을 기록했고 전사자 통계 등도 적어놓았던 그는 미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소중하게 간직해 왔다. 한국에 파병됐을 때 고작 만 19세의 어린 나이였던 워너는 “6·25전쟁이 끝난 지 60년이 다 돼 가면서 점점 사람들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 태극기도 내 손에서 잊혀지지 않도록 하려고 한국 정부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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