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임단협 관련 부분파업으로 자동차 제조, 정비 및 판매 등 전 사업장에서 생산 중단에 들어갔다고 10일 공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주야 각각 4시간씩 생산이 중단되고 오는 13일부터 생산이 정상 재개된다.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생산라인이 멈춰선 광주공장은 잔업중단까지 포함해 모두 1200여대(196억원)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고 사측은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