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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급등 피로감'에 1940선 등락…외인 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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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최근 급등 피로감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2포인트(0.01%) 오른 1940.7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뉴욕 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도 이틀째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948.05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147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사자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888억원, 516억원 어치 주식을 처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전날에 이어 프로그램 매수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을 합한 프로그램은 12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 의료정밀, 보험, 운송장비, 철강금속 등이 오르고 있고 건설, 서비스, 전기가스, 유통, 비금속광물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LG화학,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NHN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51%) 오른 476.4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25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92억원, 4억원 순매도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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