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사상 최대 분기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400원(1.94%) 오른 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넥센타이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공장의 빠른 안정화로 인해 향후 분기별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타업체 대비 넥센타이어의 차별화된 성장 스토리"라고 분석했다.

이형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도 "예상보다 창녕공장 가동률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