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특성화 학과 신설, 유사학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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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특성화 학과를 신설하고 유사 학과를 통합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는 올해 입시에서 영어 강의로 수업하는 국제학부를 신설한다. 올해 문을 연 군산-새만금캠퍼스에 들어설 산학융합캠퍼스에는 융합기술공학부가 들어서고, 3년 이상 농․산업 분야에 종사한 재직자 가운데 선발하는 농산업학과도 새로 선보인다.
20명 정원의 국제학부는 9월 6~11일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차에서, 융합기술공학부(26명 정원)와 농산업학과(30명 정원)는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농산업학과의 경우 정원내 모집 10명과 정원외 모집 20명으로 나눠 뽑는다.
전북대는 이와 함께 바이오식품공학과를 폐과하는 대신 식품공학과 정원을 기존 35명에서 50명으로 늘린다. 유사․중복 학과 통합으로 학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이외에 자율전공학부는 공공인재학부로, 환경조경디자인학과는 생태조경디자인학과로 학과명이 바뀐다.
박종민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제학부를, 산학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군산-새만금캠퍼스에 학과를 개설했다" 며 "학과 개편으로 입시에 몇몇 변화가 있지만 이를 통해 대학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전북대는 올해 입시에서 영어 강의로 수업하는 국제학부를 신설한다. 올해 문을 연 군산-새만금캠퍼스에 들어설 산학융합캠퍼스에는 융합기술공학부가 들어서고, 3년 이상 농․산업 분야에 종사한 재직자 가운데 선발하는 농산업학과도 새로 선보인다.
20명 정원의 국제학부는 9월 6~11일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 2차에서, 융합기술공학부(26명 정원)와 농산업학과(30명 정원)는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농산업학과의 경우 정원내 모집 10명과 정원외 모집 20명으로 나눠 뽑는다.
전북대는 이와 함께 바이오식품공학과를 폐과하는 대신 식품공학과 정원을 기존 35명에서 50명으로 늘린다. 유사․중복 학과 통합으로 학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이외에 자율전공학부는 공공인재학부로, 환경조경디자인학과는 생태조경디자인학과로 학과명이 바뀐다.
박종민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국제학부를, 산학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군산-새만금캠퍼스에 학과를 개설했다" 며 "학과 개편으로 입시에 몇몇 변화가 있지만 이를 통해 대학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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