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분기 매출 3065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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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상장돼 있는 넥슨은 지난 2분기 매출 228억7600만엔(3065억원), 영업이익 106억7800만엔(14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2%, 2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7%다.
성장세는 중국 시장이 이끌었다. 중국 지역 2분기 매출은 107억3700만엔(14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8% 증가했다.
최승우 넥슨 대표는 “기존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2분기에는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인블루 인수, 엔씨소프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 피파온라인3 한국 유통계약 등 투자와 전략 부문에서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분기였다”고 설명했다.
넥슨 측은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249억4300만엔(3565억원), 올해 연간 매출은 1043억3400만엔(1조4912억원)을 전망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876억엔(1조2117억원)이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성장세는 중국 시장이 이끌었다. 중국 지역 2분기 매출은 107억3700만엔(14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8% 증가했다.
최승우 넥슨 대표는 “기존 게임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기대했던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2분기에는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인블루 인수, 엔씨소프트에 대한 전략적 투자, 피파온라인3 한국 유통계약 등 투자와 전략 부문에서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분기였다”고 설명했다.
넥슨 측은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 늘어난 249억4300만엔(3565억원), 올해 연간 매출은 1043억3400만엔(1조4912억원)을 전망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876억엔(1조2117억원)이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