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주연했던 공상과학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왔던 범죄 감시시스템이 현실화 될 전망입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블룸버그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간) 마이클 블룸버그 미국 뉴욕시장이 이날 범죄 감시시스템인 `DAS(Domain Awareness System)`라는 이름의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범죄차량을 찾아내 이를 계속 추적하면서 최근 이동경로까지 보여주는 것은 물론 테러방지를 위해 공항 등에 의심스러운 물품을 일부러 놓고 가는 지까지 살필 수 있습니다. 맨해튼에 설치된 약 3천개의 폐쇄회로 카메라가 연결된 이 시스템은 또 경찰 무전이나 911 긴급전화처럼 실시간으로 발생한 사건·사고를 현장에서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최근 범죄유형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 실시간 비디오 등을 조합해 원하는 정보를 시계열화하고 지리적 위치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따라서 수사관들은 최근 체포기록, 범죄혐의자와 관련된 911 긴급전화 내용, 특정지역에서 일어난 관련범죄 등을 손쉽게 볼 수 있고, 범죄자가 탄 차량의 위치와 이동경로는 물론 범죄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사건발생 지도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이 기술을 개발하는 뉴욕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시스템을 미국 내 다른 도시나 세계 각국에 판매해서 얻게 되는 이익의 30%를 갖기로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4천명 물총 싸움 “폭염 한 방에 날리는 시원한 물총 싸움”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화성인’ 무술녀 등장, 청순한 외모+공인 15단 무술 달인 ㆍ설리, 상추 바지를 홀라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