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11곳 개인정보 보호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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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1곳 개인정보 보호 실태 점검
감작스런 스팸메일과 보이스 피싱에 시달리는 분들 많으시죠?
보험설계사가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개인정보를 팔아넘긴 정황이 포착되면서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고객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집중점검에 들어갑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루에도 몇 건이고 날아오는 광고성 문자. 매번 지우기가 번거로워 그대로 두면 사서함이 온통 스팸문자와 이메일로 가득찹니다.
지난달 보험설계사가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정황이 포착되면서 보험사의 개인정보관리 실태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금융당국은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보험사들의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집중점검합니다.
보험사들이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과정에 문제점이 없는지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생명보험 3개, 손해보험 8개 등 11개 보험사와 대리점 1개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금융당국 관계자
255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등의 관리가 적정한지 보는 겁니다. 최근 실태에 대한 부분을 검사한다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유출 피해를 막기위해 손해보험검사국, 특수은행검사국 등에서 검사인력 3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사역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없는지 살피고 취득과정에서의 부정행위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금감원과 행안부의 합동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된 보험사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수사의뢰 등 행정조치가 취해질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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