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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앤컴퍼니 "스스로 전기생산하는 자동 수도꼭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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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난 특수 맞은 中企
    손을 갖다대면 이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물이 나왔다가 손을 떼면 멈추는 ‘자동수전’. 이 제품은 절수 효과가 뛰어나 공중 화장실이나 호텔 등에 많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 자동수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필요한데 이를 ‘전력 낭비’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서다. 또 전기 배선 공사를 따로 해야 하고 건전지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로얄앤컴퍼니(사장 박종욱·사진)는 최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자가발전 자동수전’(모델명 RLE710A)을 출시했다. 이 제품엔 물 흐름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수력용 발전기가 내장돼 있다. 물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전기가 발생해 배터리가 재충전되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전기 공사를 하거나 건전지를 바꿔줄 필요가 없다.

    특히 3V(건전지 2개)만으로 6V의 전기를 사용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승압회로 방식’을 적용해 절전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절수 효과 역시 강화했다. 이 제품의 물 공급량은 1분에 4ℓ다. 이는 일반 수전의 절반 수준이다. 또 정유량장치(배관의 수량을 언제나 일정하게 유지토록 하는 것)가 내장돼 있어 사용하는 곳마다 수압이 달라도 공급량은 같다.

    하정훈 로얄앤컴퍼니 마케팅팀 이사는 “최근 전기료 인상과 연이은 폭염으로 절전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가발전 자동수전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제품을 더욱 많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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