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휴대폰 시장 이익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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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이익 108% 가져가
애플과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발생한 전체 영업이익의 108%를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 투자기관 캐너코드제누이티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2분기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 전체 영업이익의 71%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37%를 가져갔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 비중이 100%를 넘은 것은 영업손실을 기록한 업체들의 마이너스 실적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대만의 HTC는 전체 영업이익의 3%를 차지했고 LG전자는 0%였다. 노키아(-5%), 리서치인모션(-3%), 모토로라(-2%), 소니(-1%) 등은 마이너스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7일 미국 투자기관 캐너코드제누이티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2분기 세계 휴대폰 제조업체 전체 영업이익의 71%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37%를 가져갔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 비중이 100%를 넘은 것은 영업손실을 기록한 업체들의 마이너스 실적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대만의 HTC는 전체 영업이익의 3%를 차지했고 LG전자는 0%였다. 노키아(-5%), 리서치인모션(-3%), 모토로라(-2%), 소니(-1%) 등은 마이너스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