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통의 아일랜드 맥주 브랜드 ‘스미딕스’가 홍대 앞에 아이스펍을 열고 젊은 층 공략에 나선다.

국내 수입사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28일까지 홍대 상상마당 맞은편에서 스미딕스 아이스펍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아이스 펍’은 내부 온도를 영하 2도로 유지해 스미딕스를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영상을 통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스미딕스의 이미지를 젊은이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전용잔, 오프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스미딕스는 에일 맥주 특유의 깊은 풍미에 라거의 청량감이 더해진 새로운 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00% 아일랜드 몰트 만을 사용하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 골드 메달을 7회 수상할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