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부산지역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및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물가채 입찰 및 금리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오는 8일 부산 중구 중앙동 국제빌딩에서 '물가채 상품구조, 입찰방법, 향후 금리전망'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상훈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팀장이 강사로 나오며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물가채 입찰대행서비스와 향후 금리전망에 관심이 높은 부산지역 금융법인 자금담당자의 요청에 따라 기획한 설명회다. 대신증권은 이번 세미나 에서 물가채 입찰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법인의 합리적인 투자포트폴리오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8월 일반투자자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은 세번째 월요일인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청약은 17일부터 22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8월 일반투자자 대상 발행예정금액은 800억이며 23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된다. 대신증권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하면 된다.

정기동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물가채입찰대행서비스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고 유통시장에서 매매하는 것보다 비용면에서 훨씬 유리해 지역금융기관 및 법인 자금 담당자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파악해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