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문턱에서 살아난 디지털오션이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디지털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10원(14.79%) 오른 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오션은 강문석 전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지난 6월28일부터 주권 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그러나 상장폐지실질심사 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날부터 디지털오션의 주권거래를 재개시켰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