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군 8만6000명 참석 '을지프리덤가디언' 뭐길래 … 북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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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달 20∼31일 열리는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연일 비난하고 나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더 접근하는 반공화국 침략전쟁 연습으로 되리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며 "힘에는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 공화국 불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UFG에 대해 "동원되는 수단과 병력규모, 내용과 성격에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 전쟁연습" 이라고 규정하고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 실패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에서 찾으려는 것이 미국의 기도(의도)"라고 맹비난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일에도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UFG를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 로 규정하고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며 모험적인 핵전쟁연습의 계단식 확대"라고 비난했다.
올해 UFG에는 미군 3만여 명과 한국군 5만60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유엔에서 파견된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등 7개국 요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더 접근하는 반공화국 침략전쟁 연습으로 되리라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며 "힘에는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 공화국 불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UFG에 대해 "동원되는 수단과 병력규모, 내용과 성격에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 전쟁연습" 이라고 규정하고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 실패로부터의 출로를 북침전쟁에서 찾으려는 것이 미국의 기도(의도)"라고 맹비난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일에도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UFG를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 로 규정하고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연습이며 모험적인 핵전쟁연습의 계단식 확대"라고 비난했다.
올해 UFG에는 미군 3만여 명과 한국군 5만6000여명이 참가한다. 또 유엔에서 파견된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등 7개국 요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