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정책 기대감에 2%대 급반등한 6일 '2012 제 17회 삼성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개선됐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현 한화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을 1.62%포인트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19.73%로 20%대 재진입을 눈 앞에 뒀다. 2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15.70%)과는 4%포인트의 격차가 났다.

그동안 이 과장의 발목을 붙잡았던 아즈텍WB(2.73%)가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주력 종목인 OCI(1.76%)도 올랐고 대성파인텍(0.17%)도 급락한지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민재기 과장도 수익률을 0.86%포인트 높이며 선두를 추격했다. 민 과장은 이날 파미셀 추가매수와 일진전기 신규 매수를 원했지만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다.

다만 파미셀(0.24%)은 엿새 연속 상승해 이 종목 평가이익이 280만원 가까이 불어났다. 그의 주력 종목인 인터플렉스(1.81%)도 외국계 매수에 이틀 연속 올랐다.

김원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PWM센터 PB팀장은 이날 엘오티베큠(4.45%)이 급등하자 100주를 일부 매도, 손실금액을 9만원대에서 차단했다. 나머지 평가손실 금액은 170만원대로 줄어들었다.

그는 LS산전을 신규 매수하기도 했다. 다만 이 종목은 8만원대 평가손실을 봤다. 김 팀장의 수익률을 0.91%포인트 높아져 총 누적손실율이 1.81%로 축소됐다.

이날 최윤하 동부증권 서초지점 대리의 수익률만이 1.00%포인트 뒷걸음질쳤다. 다만 그는 주력종목 중 하나인 네오퍼플(-3.30%)이 하락하자 2250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종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2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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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