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광·성광벤드, 강세…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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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과 성광벤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1250원(6.19%)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반등이다.
태광도 4% 가량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양증권은 이날 성광벤드에 대해 신규수주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동헌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7월 수주는 해외 물량 증가로 약 600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3분기 수주는 1200억원 정도로 예상돼 전분기 1106억원에 이어 분기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신규수주 목표 38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90억원, 115억원으로 예상하며 연간은 3524억원과 565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실적 상승은 전방산업 호조, 경쟁강도 약화, 고마진 제품으로 믹스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내년까지 호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6일 오전 11시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1250원(6.19%)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반등이다.
태광도 4% 가량 오르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양증권은 이날 성광벤드에 대해 신규수주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동헌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성광벤드의 7월 수주는 해외 물량 증가로 약 600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3분기 수주는 1200억원 정도로 예상돼 전분기 1106억원에 이어 분기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신규수주 목표 38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90억원, 115억원으로 예상하며 연간은 3524억원과 565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실적 상승은 전방산업 호조, 경쟁강도 약화, 고마진 제품으로 믹스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내년까지 호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