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미 고용호조에 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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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2%넘게 오르면서 강하게 반등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오늘 코스피는 고용지표 호조라는 미국발 훈풍에 내내 강세였습니다.
장 한 때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단숨에 189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3일)보다 37.2포인트 2.01%오른 1885.8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1600억원 기관이 37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5300억원을 팔았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건설, 화학, 기계 등 내수주(통신, 전기가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시총상위주들은 삼성전자가 4%넘게 오른가운데,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매수세로 소폭 상승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3일)보다 4.33포인트 0.93%오른 469.61에 마감했습니다.
전해 주신대로 화학이나 건설 등 경기민감주들이 특히 많이 움직였는데요. 경기 민감주 움직임도 자세하게 점검해주시죠.
네, 미국 고용지표호조와 지난주 ECB회의에 대한 재해석으로 시장에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이 때문에 건설업종이 3%넘게 올랐고, 화학과 조선주도 크게 올랐는데요.
경기민감주 가운데서도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이 강하게 반응했습니다.
화학분야에서는 호남석유가 6%넘게 올랐고, 건설주에서는 GS건설(6.32%)과, 삼성물산(6.76%)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가 업종 내에서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키맞추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 조연리포트
유럽중앙은행, ECB 부양책에 대해 완고한 반대 입장을 보였던 독일과 스페인에서 변화가 감지되면서 시장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박영우 리포트
연일 폭염속에서도 발 빠른 투자자들은 유망 투자 종목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3분기에 IT와 철강 자동차 업종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 오상혁 리포트
이번주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자 중소형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대형주와 달리 중소형주는 실적만 받쳐주면 약세장에서도 한결 쉽게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 김종학 리포트
전국이 찜통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더위가 반가운 투자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농산물 펀드인데, 월등히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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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