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이하 서신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의 조카부부가 경영하는 대유에이텍이 선정됐다.

2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이 보유한 서신평 지분(60.4%) 매각에서 대유에이텍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유에이텍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승인을 얻어야 서신평을 최종 인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