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는 10명중 6명이 자기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에코세대는 10명중 4명 이상이 월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기준으로 베이비부머 및 에코세대의 인구ㆍ사회적 특성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2010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는 695만명으로 전체인구(4천799만명)의 14.5%를 차지하고 에코세대(1979~1992년생)는 954만명으로 전체인구의 1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두 세대를 합치면 전체 인구의 34.4%로 베이비부머는 50세가 가장 많았고 에코세대는 29세가 주된 연령층이였습니다. 근로형태는 베이비부머의 58.8%가 임금근로자인 반면에 에코세대는 89.9%가 임금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비부머는 59.6%가 자기집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에코세대는 42.5%가 보증금 있는 월세 가구에 주로 거주했습니다. 베이비부머는 58만 가구가 1인가구지만 에코세대는 100만가구가 나 홀로 가구였습니다. 지역별 분포는 베이비부머는 경기에 157만명이 거주하고 에코세대는 서울에 223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정도는 대학교(4년제) 이상 비율이 에코세대가 베이비부머보다 2.4배 많았습니다. 평균 출생아수는 베이비부머는 2.04명이였지만 에코세대는 1.10명에 그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왕따 소녀, 미국 10대 미인대회 우승 화제 ㆍ멈춰버린 롤러코스터, 탑승객 구하기 생생영상 ㆍ버스 좌석 뜯어먹는 엽기男 공개수배 ㆍ제시카, 시선 붙잡는 `아찔한 뒤태~` ㆍ길 정준하 선물 받고 울상? “처음 신어서 그런 거겠죠? 곧 지워지겠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