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車, 2분기 순익 4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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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출 늘고 내수 회복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등에 따른 생산 차질로 고전하던 일본 혼다자동차가 체력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혼다자동차는 “2분기(4~6월)에 1317억엔(약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 순이익은 317억엔이었다. 올해 4배 이상으로 불어난 셈이다. 2분기 매출도 2조4359억엔(약 3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덕분에 내수 판매가 늘었고,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혼다의 2분기 세계 신차 판매대수는 99만90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다목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 등이 인기를 끌며 판매대수가 두 배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1760억엔(약 2조500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8배 늘었다. 이케 후미히코(池史彦) 혼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달러와 브라질 헤알화 등 주요 수출시장의 통화에 비해 엔화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200억엔가량의 환차손이 발생했지만 판매량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상쇄했다”고 말했다.
혼다는 올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매출 목표를 작년에 비해 30% 증가한 10조3000억엔(약 149조원)으로 잡고 있다. 순이익 목표치는 2.2배 늘어난 4700억엔(약 6조8000억원)이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혼다자동차는 “2분기(4~6월)에 1317억엔(약 1조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 순이익은 317억엔이었다. 올해 4배 이상으로 불어난 셈이다. 2분기 매출도 2조4359억엔(약 3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덕분에 내수 판매가 늘었고,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도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혼다의 2분기 세계 신차 판매대수는 99만90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다목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R-V’ 등이 인기를 끌며 판매대수가 두 배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1760억엔(약 2조500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7.8배 늘었다. 이케 후미히코(池史彦) 혼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달러와 브라질 헤알화 등 주요 수출시장의 통화에 비해 엔화 가치가 크게 상승하면서 200억엔가량의 환차손이 발생했지만 판매량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상쇄했다”고 말했다.
혼다는 올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매출 목표를 작년에 비해 30% 증가한 10조3000억엔(약 149조원)으로 잡고 있다. 순이익 목표치는 2.2배 늘어난 4700억엔(약 6조8000억원)이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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