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0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 60여명을 초청해 조선소 견학과 안전체험교육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발표했다. 어린이들은 조선 해양산업과 선박 건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양 조선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후엔 안전 체험관에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들 스스로가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성인이 되어서도 철저한 안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