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L&C(회장 장평순)는 살균수 출수 기능을 갖춘 ‘웰스 살균수 정수기’를 31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전기에너지가 물 분자를 분해하는 ‘플라즈마 플러스 기술’을 통해 살균수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화학 첨가물을 더하거나 열을 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살균수가 5일에 한 번 스테인리스 저수조 내부를 자동 살균해준다. 원터치 방식으로 필요한 만큼만 정량 출수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했다. 이 회사 박천길 마케팅 팀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위생이 필수인 식당 등에서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