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주거환경관리사업 지구 8곳에 사는 주민은 주택개량·신축할 때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진행 중인 마포구 연남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동작구 흑석동, 금천구 시흥동, 성북구 길음동 등 5개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이같은 금융 지원을 내일(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다 도봉구 방학동, 구로구 온수동, 성북구 장수마을 등 3개 지역 주민도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융자 금액은 주택당 1750만~8000만원으로 금리는 연 1.5~2% 수준입니다. 3년 거치 후 10년간(연 4회 분납) 상환하면 된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융자 신청인이 보증서를 내고 주택개량 비용을 융자받으면 보증료 0.5%를 시가 부담하게 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신축, 증ㆍ개축, 리모델링 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주택개량 상담창구를 개설한 바 있습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런던올림픽 개막식에 `UFO` 출현? ㆍ버스 좌석 뜯어먹는 엽기男 공개수배 ㆍ젖소가 키운 5살 야생 소녀 발견 ㆍ‘다이어트워6 트레이너’ 정아름 25kg감량, 손담비 닮은꼴+몸매+발레까지? ㆍ레이디가가 누드사진, 다 벗었는데도 야하지 않아 ‘오히려 수수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