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만으로 신청은 물론 대출금을 입금 받는 직장인 전용 대출 상품인 ‘신한 원클릭 스마트론’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내 ‘스마트론 센터’에서 대출을 신청한 고객이 재직 및 소득서류를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한 후, 상담원에게 대출 예정 시간을 제공받고 심사를 거쳐 인터넷만으로 신청과 대출금 입금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1000만원을 빌려준다. 최저금리는 연 6.3%다. 금융권 처음으로 대출 신청 후 예정 승인시간 경과 시 연 0.2%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또 상품 출시 후 일정 기간 동안 연 0.2%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다만 재직회사에서 시간 내 재직확인을 거부하는 등의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추천번호 제도를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대출을 받은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추천번호를 알려준 후, 추천을 받은 고객도 대출을 받으면 양쪽 고객 모두 연 0.1%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추천번호를 통한 금리 감면은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가능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