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아이사랑보험BIG', 어린이 치아치료 등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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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응급실 치료비를 보장하고 어린이 치아치료비까지 지급하는 ‘신한아이사랑보험BIG’을 내놨다. 이 상품은 가입자가 거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백혈병 및 골수암으로 진단될 경우 1억원을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3대 질병으로 진단되면 1000만원을 준다.

교통재해로 장해를 입으면 최고 1억원(일반재해는 최고 5000만원), 골절 때 1회당 30만원, 유괴·납치 사고 때 300만원의 위로금을 각각 지급한다. 이 상품은 기본플랜과 실손플랜으로 구성돼 있다. 실손플랜의 경우 실손의료비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통원 특약에 추가로 가입할 경우 남성여성 주요 질환으로 통원 치료를 받을 때 한 번에 최대 2만원씩 보장한다.어린이에게 발생하기 쉬운 치아치료 보장도 대폭 강화했다. 충전치료, 크라운치료, 발치치료 등을 보장한다. 어린이 항암치료특약, 선천이상진단특약 등 선택특약을 추가할 수도 있다. 한 번 가입해 평생 보장이 가능하다.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에 대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출산 장려 차원에서 두 명 이상 자녀를 둔 고객에 대해 다자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보험료는 5세 자녀를 기준으로 남아 4만7700원, 여아 4만800원 선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