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가 변동성 높아져-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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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고려아연에 대해 당분간 변동성이 높을 전망이지만 하락시 매수할 것을 조언하며 목표주가 4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주가는 당분간 변동성이 큰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부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향후 달러가치 변화에 따른 국제 비철금속 가격의 등락 지속과 호주 경기에 따른 SMC사의 실적 변동이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주가 하락시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제 비철금속 가격 약세 속에 증설된 퓨머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다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여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2433억원으로 별도 영업이익 2595억원보다 낮았으며 연결 순이익은 유가증권 처분손실 때문에 16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국제 비철가격 하락에 따른 낮아진 제품 판매단가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낼 것이지만 4분기에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주가는 당분간 변동성이 큰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부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향후 달러가치 변화에 따른 국제 비철금속 가격의 등락 지속과 호주 경기에 따른 SMC사의 실적 변동이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주가 하락시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제 비철금속 가격 약세 속에 증설된 퓨머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다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보여 실적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2433억원으로 별도 영업이익 2595억원보다 낮았으며 연결 순이익은 유가증권 처분손실 때문에 16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국제 비철가격 하락에 따른 낮아진 제품 판매단가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나타낼 것이지만 4분기에는 다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