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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조간브리핑] 대출금 못갚는 `깡통상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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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 대출금 못갚는 `깡통상가` 속출 상가 가격 폭락으로 경매로 처분해도 빚을 다 갚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상가가 전체 상가의 25%나 된다고 보도하고 있다. 더구나 은행권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의 연체율도 2년 8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라는 것. 6개 시중은행의 상가대출 규모가 68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17조원 정도의 대출은 경매에 부쳐도 대출원금을 건질 수 없다는 얘기라고 전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금액 3000만원으로 낮춰 현행 4천만원인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내년 3천만원으로 하향조정 된다고 전하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은 세재개편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또 당정은 주식양도차익 과세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의 경우 보유지분의 2%이상 또는 지분 가치 70억원 이상, 코스닥시장은 보유지분 3.5%이상 지분가치 35억원이상으로 가세기준을 낮추는 것이다. 둘다 과세대상을 확대해 세수를 늘리겠다는 얘기다. 산은 VS 우리銀 PF자금 난타전..금호산업 정상화 `삐걱` 금호산업의 채권단과 대주단이 대출자금 회수 문제를 놓고 갈등을 겪으며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중인 금호산업의 기업 정상화가 삐걱 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금호산업이 부천 중동에서 지은 주상복합아파트 건설비용을 일으키 PF 대주단 우리은행과 농협이 이 대출금을 회수하려 하면서 갈등이 빚어진 것. 주 채권은행인 산은은 워크아웃 기업에 경우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우선 공사비부터 지급하고 차후 대출원금을 회수하라는 것이고, 은행들 입장은 지난 4월 맺은 별도 약정에 따라 자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고 전했다. 채권권단과 PF 대주단 사이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장기화할 경우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 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이틀간 9700억..외국인, 구명조끼 던져주나 지난 5월 이후 주식시장 떠난 외국인이 돌아올 조짐이라고 보도했다. 외국인들이 이틀새 9700억원 매수에 나선 것에 대한 기대감과 다음달 2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의 퉁화정책회의에서 강력한 유동성 공급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채우지 못하면 이런 매수세가 단기에 그칠수도 있다는 전망도 같이 실었다. 조선일보 라면·맥주값 오르더니..이번엔 참치캔 휴가철 인기가 높은 참치 통조림 가격이 줄줄이 인상 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조가 8.4% 가격을 올렸고 동원도 7.6% 인상안을 높고 유통업체와 최종 조율 중이라는 것. 최근 유명 커피프랜차이즈 업체가 37개 제품 가격을 3~400원 올린 사실도 같이 전하고 있다. 위기의 스페인 `시에스타` 없애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이 일정 규모 이상의 상점에 대해 영업시간을 연장토록 함으로써 지난 수백년간 이어져온 낮잠 풍습 시에스타가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고 전했다. 스페인정부는 일정규모 이상의 상점의 영업시간을 주당 25% 연장할 수 있는 법안을 오는 9월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FTA 협상 재개하자" 정부, 일본에 제안 외교통상부가 2004년 이후 중단된 한일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8년만에 재개하자고 일본정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FTA 재개를 위한 3대 조건을 영문으로 작성해 일본 외무성에 이미 전달했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만도노조, 민주노총 탈퇴 움직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의 노동조합 집행부가 전원 사퇴했다고 보도했다. 무리하게 불법파업을 했다는 조합원들의 반말에 밀렸다고 전하고 있다. 만도노조는 99년 만도에서 떼내 설립한 깁스코리아가 최근 파산하자 임금 단체협상에 이회사를 인수해 줄 것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으며, 회사측은 이에 대응해 직장폐쇄를 단행하며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한 상황이다. 동아일보 꿈쩍않던 호텔 피트니스회원권도 하락 자산가들의 여유자금의 투자대상이자 재려고가시 수단이기도 한 콘도, 골프, 호텔피트니스센터 회원권 가격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줄황이 이어지며 투자가치가 급락하자 회원권 보유자들이 생활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처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콘도와 골프 회원권 가격 하락에도 비교적 꿋꿋이 잘 버티던 상위 11개 피트니스회원권 가격이 2010년대비 9.7% 하락했다고 전했다. 영광 원전 6호기 가동중단 영광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어제 고장을 일으켜 가동이 중단됐다는 소식전했다. 발전용량 100만kw급인 영광 6호기의 복구가 늦어지면 본격적인 전력난이 우려되는 8월 중순 이후 전력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방사능 누출 우려에 대해 한수원은 이번사고는 국제원자력기구가 정한 사고 고장 0등 급에 해당해 발전소 안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는 내용도 같이 실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버스 좌석 뜯어먹는 엽기男 공개수배 ㆍ젖소가 키운 5살 야생 소녀 발견 ㆍ인력거 타고 베이징에서 런던까지…中 기인 생생영상 ㆍ‘다이어트워6 트레이너’ 정아름 25kg감량, 손담비 닮은꼴+몸매+발레까지? ㆍ레이디가가 누드사진, 다 벗었는데도 야하지 않아 ‘오히려 수수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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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보는 워런 버핏의 투자 교훈 "시간도 자산이다"

      워렌 버핏이 올해말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버핏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세상의 변동성과 혼란속에서도 그의 경험과 교훈은 여전히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워런 버핏의 에세이’(국내에는 ‘워런 비핏의 주주서한’으로 발간)를 쓴 로렌스 커닝햄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기업지배구조센터 소장은 버핏의 CEO 퇴임을 앞두고 현지시간으로 29일, ‘투자자들에게 주는 버핏의 교훈’을 마켓워치에 기고했다. 그는 버핏의 최대 업적은 시장을 이긴 것이 아니라 오류를 최소화하고 압력에 견디며 수십년에 걸쳐 인센티브를 일치시키는 시스템을 설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 시스템은 예전만큼이나 지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직면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가 판단력과 원칙, 기질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버핏의 해법은 속도나 복잡성을 쫓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나 기관이 실수를 줄이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닝햄이 정리한 ‘투자자들에게 주는 버핏의 변함없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1. 시간은 자산이다버핏은 시간을 관리해야 할 변수가 아니라 자산으로 여겼다. 복리 효과는 투자자들이 스스로 초래하는 불필요한 손실과 너무 빠른 이익 추구를 자제하는 인내심에 보상을 준다. 분기별 실적 전망과 실시간 대시보드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이 같은 사고 방식은 드물고 귀중하다. 알고리즘은 밀리초 단위로 거래할 수 있지만 제대로 고른 기업이 기대하는 가치를 창출하는데는 수년이 걸린다. 2. 예측보다는 인센티브와 신뢰를 중시하라버핏은 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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