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일침, 은메달에 악플? 박태환은 진정 올림픽 승자! “후련하다~”
[김민선 인턴기자] 홍석척 일침에 네티즌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7월30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림픽을 보다가 박태환의 은메달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잠시 잊은 듯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싶다”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통해 금메달만을 높게 평가하는 일부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는 “언제부터 수영에서 우리선수가 메달을 땄던가. 금메달을 못 땄다고 아쉬워할 순 있지만 ‘우린 왜 못 따?’ 라는 반응만큼은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석천은 “더구나 어처구니없는 판정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끼는 선수가 은메달을 딴 건 대단한 거다. 스포츠는 멘탈이다. 판정 번복으로 멘탈과 몸 컨디션이 망가진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한 박태환은 진정 올림픽 승자다. 우리에게 환희와 기쁨을 주는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이야기하며 박태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박태환은 28일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3분46초68을 기록하며 조 1위를 기록했으나 심판의 오심으로 실격 처리되는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은 번복됐으나,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와 관련한 분노를 표했다.

홍석천 일침에 네티즌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옳은 말이네”, “홍석천 일침대로 언제부터 우리가 수영에서 메달 땄다고 난린지 모르겠다. 박태환 은메달 축하해요”, “대신 말해줘서 속이 후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지지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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