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커졌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감소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현대차 등 상위 20개사의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 26일 종가 기준 50.67%로 작년 말 대비 2.25%포인트 증가했다. 상위 20개사의 시가총액 비중은 2005년 말 54.62%에서 2007년 말 45.72%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이후에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 NHN 등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22.29%로 작년 말 대비 0.98%포인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