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사진)이 심장병을 앓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에게 수술을 통해 새 생명을 찾아줬다. 30일 길병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 방문 때 알게된 심실중격결손증(VSD) 어린이 환자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회복기간을 거친 어린이들은 내달 1일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