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삼환기업이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환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99% 오른 2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환기업은 지난 27일 장 마감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중구 소공동 일대의 토지와 건물을 1721억원에 부영주택을 상대로 매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내달 31일이며, 처분 금액은 지난해 자산 총액 대비 10.38%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