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소형 2차전지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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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2분기 매출 1조 4774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유럽발 경제 위기로 인해 선진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소형 2차전지 사업이 전분기 대비 17% 매출을 확대하며 전체 매출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1007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0억 원 증가했습니다.
기존 사업부문(소형전지·PDP)은 현재 세계 1위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는데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특히 소형전지는 스마트폰용 고용량 전지의 확판을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해외 제 2거점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PDP는 삼성전자와의 통합경영으로 인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판매를 견조히 유지했습니다.
신규 사업부문(전기차 전지·ES)은 기술적 차별화와 양산기술의 경쟁력을 조기 확보한다는 목적으로 전기차 전지는 메이저 자동차 업체를 중심으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를 가진 전지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S는 기존 ESS와 태양광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SDI관계자는 "박상진 사장의 경영철학인 `거족거이(巨足巨耳)`를 바탕으로 현장경영 및 제안영업을 강화하고 회사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선택적 차별화`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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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